Online Targeting에 관한 상식들



요즘 필자의 업무분야가 조금씩 Online Testing쪽에서 Targeting쪽으로 이동하면서 Targeted Advertising쪽에 대해 좀더 깊은 이해를 할수 있게 되었다. Online Targeting은 위에서 보듯이 최근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Targeting에 관한 몇가지 상식을 소개할까 한다. 

1. Targeting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작동된다

Targeting은 고객이 로그인한 이후부터 작동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객이 로그인하지 않아도 고객 컴퓨터에 들어있는 쿠키 기반으로 Targeting은 작동한다. (쿠키는 사이트를 한번이라도 방문하는 그순간 고객의 컴퓨터에 심어진다 - 물론 나중에 고객이 원하면 그 쿠키를 삭제할수 있지만 실제 쿠키를 삭제하는 고객들은 많지 않다) 

2. 위치기반정보는 Targeting에 아주 유용하다

보통 IP Address를 통해 고객의 위치정보를 습득하게 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고객 근처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광고 (할인쿠폰 등등)를 띄울수 있는데 이런식의 정교한 location-based targeting은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3. 고객이 관심없는 광고를 너무 자주 띄우면 역효과

고객들이 관심없어하는 광고 (즉 클릭을 하지 않는 광고)는 계속 연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없다. 따라서 Frequency Capping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즉 특정 고객이 몇번이상 특정 광고를 클릭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다른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기법은 고객이 "같은 광고에 질리는" 상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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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Introvert로 살아가기 미국 직장생활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느끼는것중의 하나는 미국사람들은 대부분 아주 외향적이고 말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사람들의 파티는 대부분 standing party라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여러사람들과 이런저런 가벼운 얘기 (대부분 잡담에 가까운) 하는것이다.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처음에 미국식 파티를 아주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나는 이런식의 모임이 별로 편하지 않다. 나는 1대1로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하는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

하지만 나같이 내성적인 Introvert들은 Extrovert들이 판치는 미국 오피스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을까? 항상 직장생활하면서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의 주제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Susan Cain이 "Quiet"라는 책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로 심층분석해 주었다. 


 이책의 저자 Susan Cain은 본인이 Introvert로서 겪었던 경험과 다년간에 걸친 연구 (이책을 쓰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한다) 를 바탕으로 Extrovert와 Introvert에 관한 상당히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이책에서 몇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소개하면,

- 최근의 금융위기의 "주범" 들은 거의다 Extrovert였다. Extrovert들은 Introvert보다 위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직의 의사결정자들이 모두 Extrovert로 채워질 경우 매우 위험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 Brainstorming이 문제해결을 더 촉진한다는 주장은 잘못되었다. 혼자서 깊이 생각하는것이 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 Introvert/Extrovert에는 문화적인 이슈가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 Asian (특히 한/중/일) 출신들은 미국사람과 비교하면 훨씬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것에 대한 chapter가 별도로 하나 있다.

Susan Cain은 이 책의 반향을 바탕으로 TED에서 speech를 하기도 했다. 한번 보시라. 그녀같이 내성적인 사람도 TED같은 큰 무대에서 충분히 그녀의 스타일을 살려가면서 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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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The Art of Choosing Others

필자의 블로그 독자중의 한분이신 마숏님의 소개로 읽게된 The Art of Choosing이란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실험 이야기이다. (소개해주신 마숏님 감사!) 

아래 사진을 보고 미국학생들과 동양학생들에게 설명을 해보라고 했더니 미국학생들은 대부분 커다란 세 물고기를 언급한 반면 동양학생들은 대부분 전체적인 배경과 디테일을 언급했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도 그렇게 설명을 했다) "주인공" 을 중요시하는 미국적 문화와 "전체적인 배경" 을 중요시하는 동양적 문화의 차이가 바로 드러난다. 


이런맥락에서 한국에서는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전체의 흐름에 묻어가면서 조직생활을 하는게 편할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어떻게든 자기분야의 "주인공"이 되어야 조직생활을 제대로 할수 있겠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이 책에는 이것 외에도 insightful한 선택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중 하나는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은것은 오히려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준다는 것이다. 관련해서 유명한 실험인 "과일잼 실험" 이야기가 나온다. 매장 테이블에 한번은 24개의 잼, 다른 한번은 6개의 잼을 올려놓고 손님들에게 시식을 해보라고 했는데 6개의 잼이 있던 테이블에서 시식을 했던 고객들이 훨씬 구매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상품 혹은 서비스를 디자인할때 상당히 중요한 insight이 된다.  쉬운 또다른 예를 들면 요즘 안드로이드 폰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별로 선택의 고민이 필요없는 아이폰을 결국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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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18세 소녀의 세계일주 Others


이번 샌프란시스코 출장 다녀오는 비행기 안에서 평소와 달리 실용서 대신 여행기를 읽었다. 내가 선택한 책은 Tania Aebi의 Maiden Voyage. 한국말로 번역하면 "처녀항해" 정도 되겠다.

이 책의 저자 Tania Aebi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다. 물론 대학에 갈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때문에 아버지와 대판 싸운뒤 결국 집에서 쫓겨나서 남의 집에 얹혀살면서 신문배달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범생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이러한 그녀가 어떠한 계기로 (어떠한 계기인지는 직접 읽어보시라^^)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대담한 결심을 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때 그녀의 나이 약관 18세였다) 그녀는 항해를 체계적으로 배운적도 없고 GPS 도 없이 수동식 육분의에 의지해서 항해에 나선다. 장장 2년반에 걸치는 항해기간동안 20여개국을 거치며 죽을 고비를 넘어가며 결국 출발했던 뉴욕에 다시 돌아온다. 이때 그녀 나이 21세로 그당시 세계 최연소 단독 세계일주 항해라는 항해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다.  이 책에는 그녀가 여정가운데 겪었던 재미있는, 때로는 슬픈, 그리고 때로는 절망적인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책을 읽고나서 가장 나에게 다가왔던 점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꼭 완벽한 준비가 필요한것은 아니었다는 점이었다. 그녀는 장거리 항해경험도 전혀 없었고 이 세계일주 항해가 그녀의 처녀 항해였다. 그러나 항해 과정에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항로 파악하는 법을 습득하고 고장난 배를 common sense를 이용해서 스스로 고쳐 가면서 27000마일에 이르는 장거리 항해를 혼자 완수했다. 때로는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나머지 도전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인생에 많이 있는데 이 점에서 그녀의 과감한 도전은 많은 점을 우리에게 시사해 준다. 항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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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네트워킹을 위한 두가지 손쉬운 방법 Career


















한국에서 유학온 MBA분들의 경우 미국내 인맥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Job Search를 할경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두가지 네트워킹 팁을 소개할까 한다. 여기서 필자가 소개하는 팁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경우에만 도움이 된다. 만약 가고자 하는 분야가 아직도 불확실하다면 일단 목표를 먼저 정한 후에 아래의 팁을 시도하시라. 

1) 자신이 가고자 하는 업계 모임을 활용

미국에서는 각종 인더스트리 (혹은 job function) 별로 모여서 지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들이 많이 있다. 이런 모임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인맥을 쌓으면 해당 인더스트리에 진입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 Web Analytics Wednesday (http://www.webanalyticsdemystified.com/wednesday/)   라는 모임에 요즘도 매달 참석하면서 네트웍을 넓히고 있다. 아무래도 이런 모임은 대도시에서 많이 열린다. 이런 모임들은 Google에서 관련 키워드로 search 해보면 금방 찾을수 있다. 

2) 자신이 관심있는 업계 Professional들의 블로그를 활용

요즘 웬만한 업계 전문가들은 대부분 자신의 블로그가 있다. 이런 블로그들을 꾸준히 애독하면 업계 지식을 습득하고 인더스트리 동향을 파악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을 꾸준히 달거나 관련해서 insightful 한 질문을 한다면 블로거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나아가 친해질수도 있다. 이러한 식의 친분관계가 커리어 관련 기회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필자의 경우 모 Web Analytics 블로그에 답글을 단것이 계기가 되어 국제 Internet Marketing Conference에서 speech를 하기도 하였다. 

제목에 손쉬운 방법이라고 썼지만 사실 위의 것들을 한두번이 아니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식의 네트워킹 방법은 미국에서의 네트워킹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한국분들에게는 일단 미국에서의 네트워킹에 발을 들여놓는 좋은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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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떠오르는 동양계 스타 제레미 린(Jeremy Lin) Others

























필자는 농구를 아주 좋아하고 요즘도 농구를 즐겨 하는데 오늘은 농구얘기를 해볼까 한다. 

요즘 NBA에서 최고의 화제가 되고있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뉴욕 닉스의 제레미 린 (Jeremy Lin)이다. NBA Draft에서도 선택받지 못하고 코트에 후보로서 잠깐 얼굴을 내밀정도의 무명이었는데 최근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뉴욕닉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차고 연일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뉴욕닉스의 3연승을 이끌었다. 

동양계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메이저리그와는 달리 NBA에서는 동양계 선수들의 활약이 드물었다. 야오밍이라는 걸출한 센터가 있었지만 그가 은퇴한 이후에는 주전급 동양계선수는 없었다. 제레미 린(그는 부모가 대만에서 건너온 이민 2세이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가 순전히 "신장과 체격" 이 아니라 "농구실력"으로 미국선수들과 맞장떠서 놀라운 승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야오밍의 경우 엄청난 신장덕을 많이 본 케이스이다) 그는 농구선수로서 체격조건이 딱히 뛰어난것도 아니고 운동능력(athleticism) 자체도 미국선수들에 비해서는 앞서는것 같지 않다. 대신 스티브 내쉬 수준의 송곳같은 패스와 뛰어난 농구센스를 보여주며 동양인도 NBA에서 실력으로 승부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하나 화제가 되는것은 그가 하버드 출신이라는 것이다. 대학시절 농구만 한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했는지 하버드시절 평균학점이 3.1이었다고 한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상당히 뛰어남을 알수있다. 농구선수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중 가장 많이 무시되는것이 "농구선수의 지적능력"인데 제레미 린은 두뇌가 농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90년대후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었던 것처럼 지금 대만에서는 제레미 린 열풍이 불고 있고 NBA에서도 동양인들의 엄청난 응원을 받고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가 지금처럼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진정한 NBA 스타로 자리매김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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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Taking과 절실함에 관하여 Others















지난주에 Zappos.com의 CEO인 Tony Hsieh의 "Delivering Happiness"를 읽었다. 너무 재미있고 새겨들을 만한 내용이 많지만 필자에게 가장 감동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Cash가 떨어져서 숨이 넘어가기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재산을 털어넣는 장면이었다. 자신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던 멋진 집까지 (그것도 샀던 가격보다 40%나 싼 가격에) 뒤돌아보지 않고 과감히 팔아버렸다. 만약 회사가 살아나지 않으면 완전 빈털터리로 전락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도 그의 이러한 행동을 만류했다. 그러나 결국 그가 집을 판돈을 회사에 넘긴 덕분에 회사는 생명을 연장할수 있게 되고 결국 다시 성장가도로 접어들게 된다.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자신의 돈을 모두 회사에 부어넣었기 때문에 회사를 살려야만 하는 "절실함" 이 더욱 강력해지고 어떻게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더욱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된것이 아닐까.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할때가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다. 이럴때 도전적인 과감한 의사결정을 일부러 하는것이 자신의 마음가짐에 보다 큰 "절실함"을 불어넣을수 있고 결국 이것이 성공의 확률을 높여주게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의 경우 MBA졸업당시에 "현지취업" 이라는 목표를 세웠으나 역시 쉽지 않았다. 이럴때 "한국에 있는 회사에 절대 지원하지 않는다"라는 무모한(!)의사결정을 했으나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저친구 뭘믿고 저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다) 뒤집어보면 그것 때문에 더욱 절실히 필사적으로 현지취업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risk를 감수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적절한 시점에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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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점수와 성공적인 커리어 Career















어릴때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한국사람들은 시험점수에 참 민감하다. 필자처럼 학력고사 점수 한방으로 대학입학이 결정되던 시절에는 시험점수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옛날만큼은 아니겠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날밤을 새가면서 책과 씨름하고 비싼돈 들여가며 과외수업을 받는다. 

그런데 과연 시험점수를 잘 받는것이 성공적인 커리어로 이르는 지름길일까? 필자의 의견은 No이다. 이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1)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것중의 하나는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인데 시험점수와 이것과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2) 시험점수가 높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지적능력에 대해 자만해질수 있는데 이러한 자만은 자신이 틀릴수 있다는 겸손함을 갖기 어렵게 한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분명히 틀릴때가 있다)
3) 시험점수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지적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게을리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를 돌아보면 시험운은 많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고등학교 때도 그리 성적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고 학부시절에도 F를 여러번 맞는통에 학점이 좋지 않았다. GMAT도 잘 나오지 않아서 시험을 10번넘게 봐야 했다. 필자의 Carnegie Mellon MBA 한국인 동기중에도 필자의 GMAT점수가 가장 낮았다. (670)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필자의 동기생중 결국 미국 현지 취업에 성공한사람은 필자 한명 뿐이었다. 미국인 동기들의 경우를 보아도 학점이 좋아서 우등상을 받았던 친구들이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여기서 시험점수가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이 사람의 지적능력을 측정하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기 때문에 시험은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것이고 시험점수는 여러가지 용도로 계속 사용될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인 커리어의 발전 (나아가 인생의 행복)에 있어서 시험점수는 믿을만한 indicator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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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취업의 핵심 키워드: Focus MBA


오늘 아침에 Michigan (Ross) MBA 재학생과 통화를 하면서 Job Search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한국에서 경력이 상당히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현지취업 Full Time Job Search에서 고전중이었다.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었지만 그중에 핵심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 (혹은 자신이 잘할수 있는 분야)를 골라서 그분야에 focus해서 Job Search및 networking 을 하라는 것이었다.  

보통의 경우 한국분들은 현지취업을 위해 노력하다가 벽에 부딪히면 job search의 scope를 점점 넓히면서 다급한 마음에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별로 관계없는 job에도 무차별적으로 레주메를 날리는 경우가 많다. 레주메를 많이 뿌리면 그중에 어쩌다 하나 걸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그러나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관계가 없는 job에 지원해봤자 연락이 올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Job Search가 안풀리면 안풀릴수록 더욱 focus를 해야한다는것이 나의 지론이다. 특정 industry혹은 function에 파고들수록 그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출수 있고 network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Analytic Marketing에 focus한 케이스이고 (특히 인터넷/e-Commerce쪽으로) 인터뷰도 거의 대부분 이쪽으로 했다. 비슷한 job을 지원하다 보니 인터뷰 준비도 훨씬 용이해지고 Job Search의 효율도 높아졌다. 미국 취업은 대부분 미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과의 경쟁인데 영어 및 인맥에서 밀리는 외국인이 승부를 뒤집을수 있는 key는 전문성이라고 본다. 이러한 전문성을 확고하게 가져가려면 결국은 focus를 하게 될수밖에 없었다. Jack-of-all-trades는 뒤집어서 얘기하면 딱히 잘하는게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현지취업을 노리는 한국사람들에게는 해당이 별로 안되는 표현이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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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ata의 시대 미국 직장생활

요즘들어 컴퓨터의 처리속도와 데이터 저장용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예전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여러 분야에서 가능해지고 있다. 요즘 소위 "Big Data"라고 부르는 테라바이트급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이용이 기업에서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여기서 키워드는 "실시간" 이다. 예전에는 며칠씩 걸려서 해야되던 고급 데이터 분석을 요즘에는 몇시간 아니 30분만에 해낼수 있게 되면서 최고경영자들도 실시간 데이터를 보면서 의사결정을 할수 있게 되므로 경영 의사결정의 스피드 자체가 옛날과는 비교가 안되게 빨라지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웹 데이터를 보면서 필요한 경우 바로바로 website에서 action을 취할수 있다. 

관련해서 잘 정리해 놓은 기사가 최근 WSJ에 실렸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전문을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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